포스코퓨처엠이 2분기 어닝 쇼크 소식에 약세다.
26일 오후 2시 11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6.19%(1만4000원) 내린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해서도 92.8% 줄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한 9155억 원으로 파악됐다. 포스코퓨처엠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하회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만이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시장 둔화로 완성차·배터리·소재 업체 모두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며 “다만 포스코퓨처엠의 중저가 EV향 노출도가 높아 업황 반등 시 출하량 및 실적 성장 속도는 경쟁사 대비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