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캡처)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출근 준비를 하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956세대 전체에 정전이 발생했다.
공사는 변압기에 이상이 생겨 정전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중이다. 서대문구청 또한 이날 오전 7시 25분께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복구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니 다른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아침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냉방이 중단되고 냉장고 등 전기제품 가동이 멈추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