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2일차를 맞은 산일전기가 이틀째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산일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98%(2000원)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일인 전날에는 공모가(3만 5000원) 대비 1만 5200원(43.43%) 오른 5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 및 리액터 등 전력기기 제조업체로 1987년 설립됐다. 제너럴일렉트릭, 도시바&미츠비시 등이 고객사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기기는 북미를 중심으로 교체 수요, 인프라 및 공장투자, 신재생 및 인공지능(AI) 등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며 “실적도 종목 간 기저 영향의 차별성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외형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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