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줄었지만 수출 증가로 판매 성장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1469대, 수출 3978대 등 총 54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줄어들었다. 주력 모델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는 738대 판매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680대 판매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초부터 진행한 ‘E-테크 포 올(E-Tech For All)’의 영향으로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9월부터 고객 인도를 앞둔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를 통해 내수 시장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1% 늘어난 총 3978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가 3763대 수출되며 수출 실적을 이끌었고 QM6는 21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