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타다와 함께 국내선 승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타다’와 협력해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객들에게 양사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타다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국내선 항공권 결제 후 생성되는 ‘타다에서 혜택받기’ 링크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타다’ 앱에서 차량을 호출해 이동을 완료한 승객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유료 좌석 3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쿠폰은 타다 앱의 '내 쿠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할인되는 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골프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승객들에게 맞춤형 공항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 인천공항 국제선 승객들 대상 확대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