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물가 안정’ 농산물우수관리 인승 상품 세일

입력 2024-08-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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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9900원, 멜론 4980원 파격 행사

▲고객이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복숭아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더프레시가 휴가철 물가 안정을 위해 복숭아 한 박스를 9900원에, 멜론 한 통을 4980원에 내놓는다.

GS더프레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 4일까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해 높아진 농산물 시세에 대응하고, 휴가 시즌 고객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GS더프레시는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한 박스(1.8kg)에 9900원, 멜론 1통을 4980원에 제공한다. 복숭아는 백도와 황도 두 종류로 유명 산지 브랜드인 햇사레(감곡·장호원)와 하늘작(충주) 상품이다. 멜론 또한 유명 우수 산지인 곡성에서 재배된 상품으로 총 40톤의 물량이 준비됐다.

GAP는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관리한다. GS더프레시는 이 제도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국내 농산물 촉진에 앞장서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이와 더불어 서울시 공정경제과에서 주관하는 ‘서울시 물가안정 지원사업’에 참여해 농산물 할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GS더프레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상추류(꽃상추, 청상추, 아삭이상추, 모둠쌈)를 판매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 관내 85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진행된다.

김경진 GS더프레시 수퍼사업부 신선MD부문장은 “산지에서 생산된 GAP 인증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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