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좌)와 심민보 튜링바이오 대표가 인수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마리서)
2분기 매출액은 833억 원, 영업이익 308억 원을 기록했다. 리쥬란 내수는 외국인 환자 시술 증가 및 국내 1위 사업자 지위 공고히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고, 수출은 116억원 기록해 기존 최대 기록을 그대로 반영했다.
수출향 화장품 사업부는 기존 비중 높던 중국 외 일본, 동남아향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120억 원 기록했고, 내수향 화장품 사업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행태 변화로 면세점 매출 감소했지만, 올리브영 채널 성장세가 방어했다.
정희령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소 내년 국가출하승인 예정으로 ‘리쥬란’과 번들 판매 가능하다. 300억 원 규모 톡신 시설설비(Capa) 증설 중으로 2025년 연말 GMP 허가 및 가동 예정"이라며 "의료기기 사업부, 해외향 화장품, 수출 톡신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을 바탕으로 2분기 분기 최대 실적 달성과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트렌드 지표와 실적의 연동 여부 증명.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 및 국내 제네릭 출시로 인한 점유율 이탈, 콘쥬란 급여 축소 등 우려도 불식시켰다. 내수 사업부마저 ‘방한 외국인 환자’를 바탕으로 호실적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스킨부스터 시장의 개화 구간 본격 시작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