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정각 이사장(가운데)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2024년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95명의 장학생을 신규 선발하고,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154명에게 총 2억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꿈나눔재단 이사로 재임 중인 강현아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김정각 이사장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93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3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