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재중SNS)
가수 김재중이 16년만에 ‘인기가요’ 무대에 선다.
11일 김재중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SBS 인기가요 꼭 시청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기가요’ 출연을 앞둔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김재중이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것은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김재중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에 돌입하며 방송가에서 잠시 모습을 감추기도 했다.
이후 김재중은 동방신기 멤버였던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JYJ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국내 활동의 제약으로 뮤지컬, 드라마 등 개인 활동에 더욱 주력했다.
한편 김재중은 이날 ‘인기가요’를 통해 지난 6월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의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와 수록곡 ‘아이 엠 유’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