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론칭한 웹소설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은 카카오페이지 대표 밀리언페이지 작가 중 한 명인 ‘자은향’ 작가 신작이다. 앞서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악당들에게 키워지는 중입니다’, ‘나를 버려주세요’, ‘쪽쪽이를 주세요’, ‘망나니 악녀가 돌아왔다’ 등 다수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썼으며 모든 작품이 카카오페이지 히트작에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연재된 작품들의 누적 조회 수는 카카오페이지 기준 약 2억 1,000만회이며, 노블코믹스 웹툰까지 합치면 총 3억 8,000만 회에 달한다.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도 론칭 당일 조회 수 100만여 회를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재기발랄한 소재와 로맨스 판타지 서사를 기발하게 비틀어 사랑받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흥미로운 설정과 전개가 돋보인다.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 주인공은 보육원 출신 4살 아이 버니. 일련의 계기로 공작가에 입양된 버니에게는 비밀이 있다. 미래를 알려주거나 가장 좋은 선택지를 귀띔해 주는 ‘천재 비밀 수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버니는 이 특별한 능력을 바탕으로 공작가 가족들의 사랑과 신임을 얻어 가는 한편 웹소설 속 ‘악역’으로 태어난 운명을 주체적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밀리언 페이지’ 작가다운 짜임새 있는 필력과 스토리 전개는 물론 귀여운 캐릭터와 사이사이 유머도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또 하나의 초신작 프로젝트 기대작은 12일 오후 6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마지막검사’ 작가의 ‘-99레벨 대마법사’다. 2021년 데뷔한 마지막검사 작가는 특유의 호쾌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단기간에 스타로 발돋움한 작가다.
‘-99레벨 대마법사’도 작가의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각성자가 몬스터와 12개 종족에 대항해 생존을 거머쥐어야 하는 세계에서 -99 레벨로 회귀한 주인공 박찬우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를 구원할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시원시원한 전개로 풀어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창의적인 줄거리로 또 한 번 팬덤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팬덤을 보유한 인기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기대 신작 웹소설 2편을 매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공개된 초신작 프로젝트 선정작은 3월 선정작인 ‘여주가 세계를 구함’, ‘돈지랄 네크로맨서’를 비롯해 4월 ‘닥터 최대호’, ‘바이올렛의 한마디’, 5월 ‘세 번 사는 악녀의 소소한 복수 플랜’,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6월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 7월 ‘환생자의 스트리밍’, ‘육아 예능 찍는 막내님은 사랑스러워’ 등이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초신작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인기 웹소설 지식새잔권(IP)과 독자들의 접점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