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백패커2' 11회 방송 캡처)
'백패커2'에서 서현이 합류한 출장 요리단이 위기를 극복하고 음식 복원에 성공한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 11회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소녀시대 서현이 출연했다.
이날의 주제는 '사라진 음식 복원'이었다. '국가기록원'의 300명이 넘는 대형 의뢰를 받은 백종원은 의뢰인이 요청한 2000년대 음식인 치즈등갈비와 콩나물 불고기에 비빔만두, 수프를 더해 메뉴를 확정 지었다.
백종원의 지휘 아래 요리를 시작한 출장 요리단은 각종 위기에 봉착한다. 수프가 냄비에서 넘쳐 주방이 연기로 자욱해지는가 하면, 용기의 크기가 오븐과 맞지 않고 콩나물 불고기 조리가 늦게 시작돼 급하게 맨손 투혼을 선보여야 했다.
특히 서현이 수프를 만들고 젓는 과정에서 수프가 끓어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백종원과 안보현의 발 빠른 대처로 상황이 정리됐다. 이에 고경표는 '백종원'에 '소방관'을 더해 '백방관'이라는 별명을 만들어내는 유쾌함을 보였다.
서현은 "조금 외롭긴 했다. 이 큰 걸 망칠까 봐 무서워서 원래 수프를 좋아했는데 잠깐 못 먹을 것 같긴 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패커2'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