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간편식 브랜드 ‘홈밀’ 새단장

입력 2024-08-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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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경쟁력 강화…내식 시장 입지 넓힌다

▲모델들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PB 간편식 브랜드 ‘홈플러스 홈밀’과 신상품 ‘홈플러스 홈밀 삼선 쟁반짜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자체 브랜드(PB)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 내식 시장 입지 넓히기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PB 간편식 브랜드를 ‘홈플러스 홈밀’로 새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 홈밀은 맛을 중점으로 한 식사용 밀키트, 냉장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바이어들이 가정간편식(HMR) 개발 전문 연구원들과 협업해 구성품 하나하나를 엄선했다. 또한 높은 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식비 고민을 덜고자 좋은 품질은 물론, 장바구니에 담기 부담스럽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메뉴도 선보인다. 홈플러스 홈밀 삼선 쟁반짜장이 대표 상품이다. 1kg 넘는 대용량 2인분을 9990원에 맞췄다. 간고기가 아닌 굵게 채를 썬 국내산 돼지고기와 큼직한 새우, 솔방울 오징어에 4가지 채소를 가득 넣었다. 조리 과정을 간소화해 요리에 미숙한 사람도 간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홈밀클럽’도 오픈한다. 마이홈플러스 앱을 통해 홈밀클럽에 무료 가입하면 PB 간편식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홈밀클럽 오픈을 기념, 홈밀클럽 가입 고객 대상으로 밀키트 5종 최대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적용 시 홈플러스 홈밀 밀키트를 699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밀클럽에서 신상품 론칭을 원하는 메뉴를 댓글로 작성하면 홈플러스 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홈플머니 500점을 적립한다.

김준형 홈플러스 신선가공총괄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내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홈플러스=집밥’ 공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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