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부담↓’, 롯데마트·슈퍼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진행

입력 2024-08-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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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가 추석을 앞두고 절임배추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슈퍼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절임배추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명절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5~28일 2주간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평창 절임배추(10kg)’는 4만7900원에, ‘안반데기 절임배추(10kg)’는 4만9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약 15톤(t)에 달하는 대량의 고랭지 배추를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절임배추 상품들은 모두 해썹(HACCP) 인증을 취득한 생산 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아래 안전하게 생산한다.

더불어 같은 기간 ‘김치양념(3.5kg)’도 사전예약을 진행, 4만9900원에 판매한다. 간편 김장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상품으로 황태채와 감자풀을 활용해 깔끔한 맛이 특징인 강원도식 김치양념이다.

상품들은 사전 예약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 또는 롯데슈퍼의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9월 6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백다다기오이(5입)’과 ‘상생 양배추(1kg 내외)’를 선보인다. 상생 백다다기오이는 5개 묶음 1봉에 3990원, 상생 양배추는 1통에 2990원에 판매한다. 상생 농산물은 일반 상품과 맛과 신선도에는 차이가 없지만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로 일반 상품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향후에도 시세 및 작황에 발빠르게 대응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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