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파리올림픽 활약 사격단 환영 행사

입력 2024-08-14 15:54수정 2024-08-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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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10M 공기권총 금메달 획득한 오예진 선수ㆍ25M 속사권총 출전 송종호 선수 축하

▲IBK기업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사격단 환영행사'에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와 25M 속사권총에 출전한 송종호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송종호 선수, 오예진 선수, 채근배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 선수와 25M 속사권총에 출전한 송종호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오 선수는 지난달 28일 여자 사격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올림픽 결선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해당 종목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이다.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성태 행장은 두 선수에게 포상금과 함께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 행장은 "경기 당일 한마음으로 응원한 기업은행 임직원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IBK사격단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사격단은 사격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1977년 창단 후 국제통화기금(IMF) 여파로 잠시 해체됐다가 2004년에 재창단됐다. 기업은행은 사격단에 △전담 멘탈코칭 △체력 프로그램 △맞춤형 전지훈련 △최신 장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사격단 외에도 알토스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도ㆍ레슬링ㆍ태권도ㆍ테니스ㆍ바둑ㆍ씨름 등 비인기 스포츠 후원을 통해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