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왼쪽)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 본사인 63빌딩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54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한화그룹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로부터 18억 원, 한화솔루션에서 18억100만 원, 한화시스템에서 18억 원을 수령해 총 54억1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같은 기간 46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각각 15억2900만 원을, 한화솔루션에서는 15억4200만 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