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 지부장,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소비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최대호(왼쪽 네번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 등이 14일 안양시청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14일 안양시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안양시청과 함께 ‘경기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박제봉 농협중앙회 이사(안양원예농협 조합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이상하 지부장,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 배용석 안양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근하는 시청 공무원들에게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며 건강을 위해 아침밥을 꼭 챙겨 먹을 것을 홍보했다. 시와 시의회는 안양지역농협과 협력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는다”며 “든든한 아침밥으로 건강도 챙기고, 농민들도 돕자”고 했다.
이상하 농협중앙회 안양지부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이에 앞서 8일 지하철 4호선 범계역(지하도)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경기미를 배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하는 등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