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15일 일어난 규모 5.4 지진 진원.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USGS)
USGS에 따르면 대만 시간으로 오후 5시 6분 북동부 이란현에서 남쪽으로 약 38.3km 떨어진 해역 깊이 9.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규모 4.3에서 4.7의 여진이 이어졌다.
대만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규모 5.7이라고 분석했다.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대만 소방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당장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다만 산악지역 주민은 산사태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