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정산 신뢰 높여…국내 시장과 상생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메인 페이지 (사진제공=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국내 판매자(셀러) 수수료 면제 정책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알리는 올 12월 31일까지 K베뉴(K-Venue)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지속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K베뉴는 한국 전용 상품관이다. 가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 10월 론칭 이후 알리는 수수료 면제 정책을 3월과 6월에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알리는 최근 국내 업계에서 문제가 된 정산 주기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알리에 따르면 고객이 상품을 수령한 후 7일 이내 입점사의 정산 조건이 충족될 경우 매월 1일과 15일에 정산을 해주며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판매 대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수수료 면제 정책은 K베뉴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비용 절감,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판매자 가이드 제공과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