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 80년산 산삼 발견…지리산서 찾은 천종산삼 가격은?

입력 2024-08-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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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전통심마니협회)

최고 수령 80년의 천종산삼이 지리산에서 발견됐다.

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약초꾼 2명이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3뿌리를 찾았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뜻하는데, 이번에 발견돼 천종산삼 23뿌리의 수령은 50~8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총 무게는 87g으로 감정가는 1억1000만 원이 책정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올여름은 유독 폭우와 폭서가 번갈아가며 전국에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라며 "그런데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험준한 산행을 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에 천종산삼을 캐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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