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AFP연합뉴스
▲방콕/AP연합뉴스
아래 사진은 탁신 친나왓(왼쪽) 전 총리가 이날 왕실의 신임 총리 승인식에 앞서 딸 패통탄과 포옹하고 있다.
탁신은 전날 국왕에 의해 사면돼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그는 과거 왕실 개혁을 내세우면서 군부와 대립각을 세워 해외로 망명하는 신세가 됐지만, 이번에는 왕실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고 군부와 손 잡으면서 막내딸까지 총리로 만들었다.
탁신 일가는 패통탄의 고모부인 솜차이 웡사왓까지 포함하면 무려 4명의 총리를 배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