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숙 생존방안 열릴까?"…서울시, 마곡동 '생숙'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 허용

입력 2024-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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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특별계획구역 2(CP2)와 관련해 '도시관리계획(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오피스텔을 허용하는 용도계획과 이에 따른 주차장 확보기준을 변경하는 주민제안 내용이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내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현황분석을 통해 도시환경, 지역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지는 마곡지구 내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인 마곡나루역에 인접했으며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전시·컨벤션, 관광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조성함에 따라 예상되는 방문자의 장기숙박을 지원하고자 생활숙박시설로 계획됐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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