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는 21일 건축 IT 플랫폼 기업 하우빌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승기 하우빌드 대표이사와 이호준 알스퀘어 부사장이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알스퀘어)
알스퀘어가 건축 플랫폼 기업 ‘하우빌드’와 손잡았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의 부동산 서비스 강점을 내세워 하우빌드는 IT를 통한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알스퀘어는 준공 후 임대차 관리 및 매매 자문을 맡아 각 사의 장점이 극대화하도록 했다.
하우빌드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과 준공에 걸쳐 IT 기반 신축·리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국 1100개 이상의 건축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3000여 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공개경쟁입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현장을 관리하는 ‘공사관리’, 건축 계획부터 준공까지 하우빌드 CM이 전담하는 ‘원스톱 건축’ 등이 있다.
양사는 잠재 고객 단계부터 상호 협력한다. 하우빌드가 사업 계획과 건축 설계, 공사 관리 등을 진행하면, 알스퀘어는 임대차 관리와 매매 등 부동산 자문 용역을 맡게 된다.
알스퀘어는 “양사의 장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