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거래소)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티디에스팜, 원익, 알티캐스트 등 세 종목이 가격제한폭에 도달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신규 상장한 티디에스팜은 공모가(1만3000원)보다 300%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31.2대 1로 공모가를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9~12일에는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해 경쟁률 1608.2대 1을 기록했다.
원익은 전 거래일보다 29.99% 상승한 4920원에 마감했다. 전날 원익은 장마감 이후 기존 최대주주 이용한과 특수관계인 호라이즌의 장외매매계약에 따라 최대 주주가 호라이즌 외 8인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최대 주주가 되는 호라이즌은 기존 최대 주주였던 이용한 원익 회장 외 3명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다. 변경된 최대주주가 소유주식을 1년간 의무 보유해야 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강세를 띤 것으로 풀이된다.
알티캐스트는 29.94% 급등한 1250원을 기록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