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경진대회)를 공고하고 다음 달 9일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공과 민간 참가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공공과 민간 분야를 구분하여 개최하였던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추진한다.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분야(교통, 안전, 환경, 산림 등)에서 공간정보 활용 사례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공간정보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는 독창성, 혁신성, 정확성 등 총 6개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0건(공공 5건, 민간 5건)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공공과 민간을 구분하여 대상 2팀(장관상, 상금 각 200만 원), 최우수상 4팀(진흥원장상,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4팀(진흥원장상, 상금 각 50만 원)을 선정해 오는 11월 7일 열릴 예정인 2024 K-GEO Festa에서 시상한다.
또 경진대회 수상작에 담긴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는 더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 등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여 브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민간의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민의 삶 개선과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