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LS전선과 희토류·전기구동계 산업 육성 업무협약

입력 2024-08-25 14:18수정 2024-08-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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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가운데)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오른쪽),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와 만나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

한국수출입은행은 LS전선, LS에코에너지와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 사업 관련 정보공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지원 협의 △핵심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수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LS전선이 추진하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 사업에 대한 단계별·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 등과 함께 희토류 합금 생산, 해외 협력사와의 합작법인을 통한 생산공장 건립 등 약 7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이다.

윤희성 행장은 "이번 협약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우리 경제의 공급망 위기 대응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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