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왼쪽), 가수 유정. (뉴시스)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브레이브걸스) 출신 가수 유정이 최근 이별했다.
26일 다수의 연예 매체에 따르면 이규한 소속사 빌리언스는 "이규한과 유정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정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도 "유정과 이규한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7월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같은 해 9월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이규한은 1980년생, 유정은 1991년생으로 11살 나이 차이가 화제를 빚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을 알리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이규한은 1996년 KBS2 '스타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21년 미니 4집 타이틀곡 '롤린'(Rollin')이 역주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해 4월 그룹 브브걸을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