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음주 운전' 배우 박상민, 불구속 기소

입력 2024-08-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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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 (뉴시스)

배우 박상민이 음주 운전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민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상민은 5월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도로를 운전하고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 이어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박상민은 1997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뒤이어 2011년에도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해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박상민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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