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싱크로유'가 9월 안방을 다시 찾아온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측은 27일 유재석을 중심으로 이적-이용진-호시-카리나-조나단으로 구성된 완성형 MC 라인업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6일 첫 방송을 확정한 '싱크로유'는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앞서 '싱크로유'는 5월 파일럿 방송에서 귀 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무한 감동과 함께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파일럿으로 공개됐던 '싱크로유' 1회는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한 데 이어 1회와 2회 모두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 예능 1위, 전체 콘텐츠 2위를 차지하며 당당하게 하반기 정규 예능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이용진-호시-카리나-조나단으로 이뤄진 ‘싱크로유 추리단’ 라인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규 확정과 함께 ‘호시-카리나-조나단’의 막강 막내 라인이 완성됐다. 세계적인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독보적인 예능감의 소유자인 호시, 4세대 걸그룹의 대표 주자인 에스파의 카리나, 통통 튀는 MZ력을 지닌 조나단이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개가수(개그맨+가수)’ 이용진이 선배 라인을 결성한다. 지난 파일럿에서 이적은 최고의 음악가지만, 예상보다 낮은 정답률로 ‘맹꽁이’ 캐릭터를 소환시킨 바 있다. 뜻밖의 추리력으로 ‘싱크로유 추리단’의 최고 브레인으로 인정받았던 이용진이 절치부심으로 귀환할 선배 라인의 반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국민 MC 유재석이 음악 예능과의 '착붙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 유재석은 파일럿 '싱크로유'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예능을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등극시키며 MZ세대까지 통하는 최고의 MC라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유재석은 'TOP 100 귀'의 트렌디한 감각과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의 마당발로, 그의 유일한 버라이어티 뮤직쇼 '싱크로유'의 MC 활약이 기대된다. 이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귀환한 '싱크로유'가 어떤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구성으로 돌아올지 첫 방송에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