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든, 꿈꿀 수 있든 간에, 시작하라. 담담함 안에 천재성, 힘, 마법이 숨겨져 있다. 지금 시작하라.”
독일의 시인·극작가·정치가·과학자다. 세계적인 문학가이며 자연 연구가이다. 바이마르 공국(公國)의 재상으로도 활약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일약 문단에 이름을 떨친 그는 독일적 개성해방(個性解放)의 문학운동인 ‘슈투름 운트 드랑(질풍노도)’의 중심인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했다. 대표작은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파우스트’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749~1832.
☆ 고사성어 / 제구포신(除舊布新)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뜻이다. 춘추좌전(春秋左傳) 소공십칠년(昭公十七年)에 나온다. 노(魯)나라 소공(昭公) 17년 겨울에 하늘에 혜성이 나타나자, 노나라의 대부(大夫) 신수(申須)가 “혜성은 (모양이 빗자루를 닮아) 낡은 것을 쓸어내고 새로운 것을 내놓는 별이다[彗所以除舊布新也]. 천문의 현상은 항상 길흉을 상징하는 법이다. 따라서 지금 혜성이 대화(大火)라는 별을 쓸어냈으니 대화가 다시 나타날 때는 반드시 재앙을 뿌릴 것이므로 제후국에 화재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한다.
☆ 시사상식 / 리테일테라피(Retail Therapy)
유통 공간을 뜻하는 리테일(Retail)과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를 합친 신조어로, 쇼핑 경험을 통해 소비자에게 치유를 준다는 의미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생활공간이 제한된 데 따른 반작용으로 쇼핑을 위해 백화점과 아울렛, 마트 등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리테일 테라피는 체험 경제를 선도하는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 고운 우리말 / 하제
‘오늘’의 다음날인 한자 ‘내일(來日)’의 순우리말이다.
☆ 유머 / 별난 이유
수업시간에 학생이 모자를 쓰고 있자 선생님이 “왜 모자를 쓰고 있나?”라고 물었다. 학생이 “선생님은 왜 안경을 쓰시나요?”라고 되물었다.
선생님이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지!”라고 하자 학생의 대답.
“저는 머리가 나빠서 모자를 쓰는데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