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28일 의료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실 입장은 일관되고 변함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당 쪽 의견과 무관하게 항상 일관된 입장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민수 복건복지부 2차관 교체에 대해서도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한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 보류와 관련한 언급을 한 데 대해선 "총리께서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대표는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제안했지만 대통령실과 정부 모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