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싱글대디 이범천, '사기 결혼' 폭로 터졌다…제작진 측 "파악 중"

입력 2024-08-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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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끝사랑')

JTBC 시니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에 대한 사생활 폭로가 나온 가운데, 제작진이 편집을 결정했다.

28일 '끝사랑' 관계자 측은 "이범천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청자분들이 시청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주 방송부터 편집해서 방송할 계획"이라며 "일반 출연자에 대한 악성 댓글과 비판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15일 첫 방송된 '끝사랑'은 50대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범천은 1970년생으로 189cm의 큰 키와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해 여성 출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방송 이후 한인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USA'(Missy USA) 등에는 이범천에 대한 폭로 글들이 게재됐다.

한 네티즌은 "한국에서 8년 결혼 생활하고 미국 도망와서 미혼인 척해서 미국에서 사기 결혼하고 들통나니 여자 덤터기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하고 한국으로 도망(갔다). 인생이 여자 사기 치고 이용하는 게 평생 직업인데 이번에 방송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달라스 사는 사람이다. 저 사람 사기꾼 맞다. 세 번째 부인과는 서류 정리도, 이혼도 안 하고 저렇게 방송에 나오는데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주장의 진위는 아작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끝사랑'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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