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기수 최용범(카누)을 선두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기수 최용범(카누)을 선두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기수 최용범(카누)을 선두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2024 파리패럴림픽' 개회식이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진행됐다.
센강에서 수상 행사로 진행한 '2024 파리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 개회식은 개선문에서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콩코드 광장까지 진행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수 최용범(카누)을 선두로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36번째로 입장했다. 이날 최용범은 단복 후원사인 스파오가 제작한 곤룡포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K드라마로 알려진 '갓'까지 착용한 모습이었다.
한국 선수단은 골볼과 보치아 등 17개 종목, 선수 83명을 포함해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20위를 목표로 세웠다.
패럴림픽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183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원국 중 182개 국가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54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