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프러포즈 상품 선보여…라무르 105 우선 배정
서울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이 프러포즈를 앞둔 연인을 위해 이벤트부터 테이블 장식까지 고객의 주문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러포즈 상품 ‘언 인챈팅 메모리(An Enchanting Memory)’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라호텔에 따르면 언 인챈팅 메모리 이용객은 예약 시점부터 1대 1 전담 지배인이 배정돼 프러포즈 준비를 세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미팅을 통해 프러포즈 선물을 전달할 방법과 연인을 감동시킬 이벤트를 논의하고 테이블은 연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풍성하게 장식하는 등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프러포즈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주말 저녁 프러포즈를 하려는 고객들로 예약경쟁이 치열한 프러포즈 명소 ‘콘티넨탈 라무르 105(L'amour 105)’을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신라호텔 최상층(23층)에 위치한 ‘콘티넨탈’은 서울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야경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라무르 105'는 콘티넨탈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위치에 있어 인기가 높다. 프러포즈 희망고객은 하루에 한 건만 받는다는 원칙 때문에 이 테이블에서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서는 한두 달 전 예약이 필수다.
식사 메뉴는 ‘콘티넨탈’의 ‘셰프스 테이스팅(Chef’s Tasting)’ 코스에 프러포즈 테마를 더한 특별 코스가 제공된다. △신부의 드레스를 표현한 애피타이저, △신랑 신부의 블랙, 화이트 컬러를 표현한 디저트 등 프러포즈 고객만을 위한 메뉴를 시즌별로 선보인다.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 풀 페어링 6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객에게는 이 날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선물도 제공된다. 연인이 함께 먹은 메뉴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날짜와 이니셜을 넣은 퍼스널 메뉴판과 풍성한 생화를 담은 플라워 박스도 제공한다. 프러포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프러포즈 상품 예약 시 패스트리부티크 케이크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