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계획 평면도.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이 경기도 포천시에서 공고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포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 분구에 오수관로 총 68.1km의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총투자비는 1025억 원이며 이중 공사비는 692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5월 제3자 제안공고를 냈고 지난달 29일 태영건설이 사업제안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계약이 이뤄진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환경사업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얻게 된 결과"라며 "포천시의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