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수술비 지원…구강암 조기 예방 중요성 알려
동국제약은 지난 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암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브랜드를 통해 2010년 1회 행사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구강암, 얼굴기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14회인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하프(Half), 10㎞, 5㎞, 걷기 등 4개 코스로 진행됐다. 치과계 단체 및 4000여 명이 넘는 일반 시민, 마라톤 동호인과 동국제약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스마일 런 페스티벌’ 후원 외에도 인사돌 브랜드 수익금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후원과, 치과 진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한치주과학회의 ‘사랑의 스케일링’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은 지난 1월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K-의약품으로서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