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일 본사 사옥에서 제20회 예보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예보)
예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협업해 어려운 가정환경(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고등학생(학업성적우수자, 효행, 예체능특기자 등)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재원으로 총 2000만 원의 꿈나무 장학금(1인당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05년부터 실시한 장학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330명의 장학생이 3억17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예보는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이해 그간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장학생 초청을 재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형욱 예보 이사는 “금융계약자보호와 금융시장안정이라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