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 (오른쪽)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출처=KSD나눔재단)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전날 서울사옥에서 취약계층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3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지역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20가구에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노인들의 이동성을 고려해 서울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추석 전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과 KSD나눔재단이 2011년부터 지속해서 실시해 온 취약계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은 누적 후원금 약 6억6000만 원에 달하며, 5400여 가구를 지원했다. ]
설에는 부산, 추석에는 서울에서 진행해 왔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희망하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