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는 5일 WSCE 2024 Awards 베스트 파트너십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호(오른쪽) 이지스 대표가 수상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지스)
공잔정보기업 이지스가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베스트 파트너십’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지스 글로벌 부문은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 토지청(ATR·BPN)과 협력에 성공해 국산 엔진의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지스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 K-City Network 공동관에서 인도네시아 측과 구축 중인 디지털 트윈 기반 3D입체권리공간 솔루션을 전시 중이다.
이지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담당자는 “인도네시아 ATR·BPN이 전 국토 입체 공간관리를 토대로 국가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이지스 서비스를 통한 전국 확산 기반의 솔루션을 활용 중”이라며 “앞으로 전자정부 행정력 강화와 디지털 소유권 관리,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 국토 디지털화에 다양하게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한국 토지면적의 19배인 인도네시아는 전 국토의 디지털 정보를 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지스 자체 기술을 채택했다”며 “이는 이지스의 국산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오픈소스 솔루션 대비 데이터 처리 및 기능 활용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