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지수. 출처 마켓워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9시 7분쯤 전장보다 3.01% 내린 3만5297엔을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가 3만5000엔대로 내려앉은 것은 약 한 달 만이다.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아 다양한 종목에 투매 현상이 나타났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큰 폭 하락한 바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4만2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6~7월 고용 수치마저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실망감을 키웠다. 다만 실업률은 4.2%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강세도 투자 심리 냉각에 일조했다고 닛케이는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