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반려 해변 정화 활동 4년차 성료

입력 2024-09-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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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위해 지역 사회와 고객·사회 가치 함께 제고”

▲6일 협재해수욕장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자 SK렌터카 스쿠버 다이빙 동호회,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션케어’, UDT 자원봉사단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호 어촌계 해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렌터카)

SK렌터카가 제주도를 찾은 고객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SK렌터카는 자사 임직원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8월 23일과 24일, 9월 6일 총 3일간 제주시 한림읍 소재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해변과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올해 쓰레기 줍기 활동을 자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여행객도 참여 가능한 캠페인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그 결과 8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사내 임직원을 중심으로 진행한 참여자 수 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SK렌터카는 6일 협재해수욕장 바닷속에 쌓인 쓰레기도 수거하는 수중 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수중 정화 활동은 지난해에도 참여한 사내 스쿠버 다이빙 동호회 ‘윤슬.Sea’ 직원과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션케어’, UDT 자원봉사단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호 어촌계 해녀 등 총 20명의 해양 잠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2021년 업계 최초로 협재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한 SK렌터카는 연 3회 이상 해양 정화 활동과 더불어 자사 고객과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반려 해변 제도에 대해 꾸준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과 수중 정화 활동까지 자발적으로 나서며 4년차인 올해 누적 11회를 통해 폐기물 약 400㎏을 수거했으며, 수거한 폐기물 데이터를 정부에 공유하며 해양 쓰레기 관리 정책 수립에도 함께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의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정 제주를 위해 지역 사회와 꾸준한 동행을 이어가며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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