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생명사랑밤길걷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태문 DGB금융그룹 전무, 이상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 김형곤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2024 생명사랑 밤길 걷기 캠페인’에 DGB금융그룹과 함께 특별지원기관으로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부동산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희망과 용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과 이동관 매일일보 사장, 김형곤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시민 약 2600여명은 행사에 참가해 대구스타디움 인근 7.2km 캠페인 코스를 걸으며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생명존중 의식과 자살예방 인식개선은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첫걸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행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