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초특가 기획전 등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8일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목적구매 고객을 잡기위한 판촉행사를 강화하고, 여름 신상품 소진과 함께 이월 및 재고상품 행사에 물량을 대거 투입한다"며 "잡화, 여성의류, 남성의류 등 브랜드별 이월/재고 상품은 최대 7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상 세일기간 초반 3일과 마지막 3일에 고객들이 모이는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우선 12일까지 점포별로 아레나, 스피도, 엘르스포츠 등 수영복과 캘빈클라인, 셀린느,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선글라스 올 신상품을 20% 브랜드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바캉스 페어'를 열고 수영복, 선글라스, 여행가방, 샌들 등 바캉스 관련 의류 및 용품 신상품과 이월 및 재고상품을 판매한다. 신상품은 20~30%, 이월 및 재고상품은 40~70% 할인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도 같은 기간에 '영캐주얼 여름 원피스 페어'를 열고 쥬시꾸뛰르, 스타일429, 클럽모나코 등 인기 영캐주얼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을 20~40% 할인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쥬시꾸뛰르 원피스 51만8000원, 스타일429 나누시카 튜브탑 원피스 45만9000원, 시슬리 원피스 27만8000원 등이 있다.
신촌점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성정장 여름상품 특가전'을 열고 김연주, 안혜영, 루치아노최 등 여성정장 브랜드의 이월 및 재고 상품을 40~70% 할인판매한다.
미아점은 7월 12일까지 '패션 잡화 아이템 특가전'을 열고 선글라스, 우산, 핸드백 등 패션잡화 기획상품 및 재고, 이월 상품을 할인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