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뉴진스. (출처=방탄소년단, 뉴진스 공식SNS)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남긴 SNS 글에 대해 빅히트 뮤직 측이 입장을 밝혔다.
14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날 정국이 올린 글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정국은 이날 자신의 반려견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색의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하면서 정국이 뉴진스를 지지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해당 컬러는 뉴진스와 협업한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를 상징하기 때문.
이어 4시간 뒤 정국은 “그들을 이용하지말라(Don't use them)”라는 글을 다시 올리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1일 기습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달 해임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방송을 진행하면서 어도어와 하이브 어떤 곳에서도 도움을 받지 않았으며, 또한 해당 라이브는 하이브를 향한 것이라는 명확하게 밝히며 이번 사안에 대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