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휩쓰는 변우석, '후광 효과' 제대로…'선재 앓이' 여전

입력 2024-09-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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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몬)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 변우석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유통업계 광고뿐 아니라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았던 잡코리아마저도 변우석을 모델로 낙점하면서 '변우석 효과'에 탑승했다.

19일 잡코리아는 잡코리아·알바몬의 첫 번째 통합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변우석을 발탁하면서 "변우석이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점과 꾸준한 활동으로 배우로서 성장한 점이 잡코리아가 추구해 온 기업 철학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LG전자 스탠바이미, 배스킨라빈스를 비롯해 팔도 비빔면의 간판 모델을 맡았다. 뷰티 브랜드에서는 LG생활건강의 피지오겔과 템버린즈가 변우석과 함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 향수 브랜드 탬버린즈의 신제품인 '이브닝 글로우'는 '변우석 향수'로 이름을 알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첫선을 보인 '팔도 비빔면Ⅱ'는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변우석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외에도 변우석이 광고한 'NH 트래볼리 체크카드'는 인기몰이 중이다. 이 광고 조회 수는 19일 기준 245만 회를 기록했다.

한편 변우석이 등장하는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캠페인 신규 광고는 12일 티저 영상으로 선보였으며 향후 본편 시리즈가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장은 "100번 넘게 오디션에 도전하고 자신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배우 변우석을 통해 MZ세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응원해 온 잡코리아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변우석과 다양한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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