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건설 현장서 나무·타일 등 표면 사용 가능
모나미는 목공 및 건설 등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전문 마카 신제품 ‘프로캡 드라이 펜슬 마카’와 ‘프로캡 드라이 펜슬 리드’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캡은 유리, 스테인리스, 목재, 타일 등 다양한 표면에 사용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모나미의 산업 현장 특화형 제품군이다. 모나미는 기업의 기술력을 살려 단순 필기구 외에도 키친, 리빙, 데코 등 다양한 활용도의 마카 제품을 지속 출시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캡 드라이 펜슬 마카는 샤프펜슬 노크 타입으로, 2.8mm 지름의 흑연심을 적용해 나무 또는 타일 재단 작업 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퀴버캡 디자인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캡에서 마카를 빼고 넣는 등 쉽게 핸들링할 수 있으며, 부착된 클립으로 툴벨트나 포켓에 고정할 수 있다. 퀴버캡 상단부에는 샤프너를 장착해 필요에 따라 리필심을 깎아 사용 가능하며, 하단부에는 육각 비트 모양을 적용해 드라이버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프로캡 드라이 펜슬 리드(리필심)는 블랙 컬러의 흑연 2B심과 크레용 타입의 레드, 옐로우 총 3개 컬러로 구성했다. 마킹 표면이나 어둡기에 따라 제품 타입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현장 상황에 맞춰 적합한 심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산업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보다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60년 이상 축적된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소비자 접점을 만들고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