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며 마중 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요청에 대해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4일 만찬회동)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보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독대라는 것이 내일 꼭 해야만 성사되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이번 만찬은 당 지도부가 완성 이후 상견례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 일각에선 제기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포함하는 차담회 형식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건 일단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