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사진제공=네파)
네파는 경기도 평택 포승에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하고, 패션 물류 선진화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
네파는 기존 이원화해 운영한 안성, 인천 물류센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고도화된 시스템 도입을 통한 스마트 물류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는 약 2만6072㎡(7887평)에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전과정 자동화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인프라 체계를 완비했다. 날로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하는 판매에 대한 배송 거점을 통합물류센터로 단일화해 수도권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적화된 공급 시스템으로 매장 재고 관리와 운용에 필요한 요소가 최소화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장에서는 고객 응대와 브랜드 경험 전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네파 관계자는 “오랜 준비기간 끝에 운영을 시작하게 될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는 네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패션 물류 선진화에 있어서도 하나의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