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3'에 출연 중인 정근우, 김문호, 정의윤, 신재영이 본사를 찾았다.
26일 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는 '[미공개] 갑자기 편집실에 들이닥친 하이에나들에 당황한 제작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근우, 김문호, 정의윤, 신재영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1 본사를 찾았다. 어슬렁어슬렁 회사를 돌아다니는 네 사람을 두고 제작진들은 "깡패 같아요", "넷이서 뭉쳐 다니지 마요"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회사를 둘러보던 이들은 '강릉고편'을 시사 중이던 편집실까지 들어갔다. 장시원 단장은 이들을 보고 당황했지만, 강릉고전 역전 솔로 홈런의 주인공 정의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정근우는 신재영이 장시원 PD의 방에 들어가 책상 의자에 앉은 사진을 장시원 PD에게 폭로했다. 장시원은 "차를 타도 회장님 자리를 앉는 게 아니다"라며 "너 이거 진짜 조심해. 어르신 차 탈 때 절대 거기에 앉으면 안 돼"라며 신재영을 압박했다.
제작진들도 장시원 PD를 거들며 "시즌 중 방출", "연습 그만 와도 된다", "그동안 즐거웠어요"라며 신재영을 몰아세웠다. 신재영은 "저도 협박받았다"라며 "그런 말 하지 마요. 그동안 하지 마요"라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과 제작진들의 놀림을 받는 신재영의 모습을 두고 네티즌들은 "방송이랑 똑같네", "신재영은 정말 타격감이 좋다", "신재영 절대 지켜", "역모를 꾀한 맛도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