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달팽이’의 정체가 가수 소수빈으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31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언더 더 씨’가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달팽이’는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을 열창하며 가수 에녹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언더 더 씨’는 캔의 ‘천상연’을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60대 39 ‘언더 더 씨’가 또 한 번 가왕 방어에 공했다.
가면을 벗은 ‘달팽이’는 JTBC ‘싱어게인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소수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수빈은 “저는 가수로서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저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표현하는 작가 같은 가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이 활동할 테니 많은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수빈을 꺾고 4연승 가왕이 된 ‘언더 더 씨’의 유력 후보로는 씨스타의 효린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