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월즈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1일(현지시간) TV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월즈 후보는 CBS가 주최한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우리 농부들은 기후변화가 현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허리케인 헐린은 최근 몇 년 동안 더 빈번해진 극심한 기상 현상의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도 본 적 없는 현상이 빠르고 강력하게 현장에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주와 도시가 기후변화 영향을 완화하도록 돕는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이를 사기라고 부르며 석유 회사 임원들을 마러라고로 데려가선 선거자금을 주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나아가 “에너지 정책을 전면적으로 중시하는 게 바로 그녀(카멀라 해리스)가 하는 일”이라며 “바로 여기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